호주 온지 3개월쭘 되어가네요
돈을 조금 모아서 차를사서 친구와 함께 농장을 가려고
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인도 친구가 차를 싸게 준다고
하길래 덮썩 돈부터 줘버리고 rwc가 있다는 그친구말만 믿고
그 차를 받은지 1주일정도 되어가네요 명의 변경도 자기가 알아서 해준다고 너는 올 필요도 없다하고
Rwc와 차량 서류를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구요
그래서 좀 찜찜해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들였다가 정말 쓰러지는 줄 알났어요
도저히 rwc가 나올 수 없을 뿐 아니라 폐차시기가 한참 되었다는 겁니다 지금 카센터앞에 폐차 시킬력고
파킹해둔 차들보다 상태가 안 좋다고
타이어 두개는 도로에 나가면 위험할 정도로 파열이 심하고
워터펌프 갈아야되고 등등 돈주고 사왔다는 말이 창피할 정도라고 합니다

저나 제 친구가 차에 대해서 너무 몰라서 이런일이 일어난건지
너무 제 자신이 바보같고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네요
그 인도애한테 환불 해달라고 아무리 빌어도
소용이 없고 너무 괘씸한데 호주에 아는 사람 이라고는
제 친구뿐이 없고 호주 법도 모르고 너무 서럽네요
이 경우 제가 고소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는건지
경찰서로 가면 되는건지요
저에게 조금이라도 충고 혹은 호주 법에 대해서 아시는 분 없을까요 구 인도애 신원은 확실히 알고있고
집도 알고있습니다
바보같은 제가 어떻게 해야 맞는걸까요